[폭발적인 소울 알앤비 장르 여자노래] 거미 - 기억상실 [듣기/가사]


[노래방에서 부르기 어려운 여자노래]

거미 - 기억상실


자신의 가창력만으로 대중의 마음에 파고드는데 성공한 거미의 알앤비 장르의 노래입니다.

발매일은 2004년 9월 9일이며, 곡명은 앨범 [It's Different] 수록곡 "기억상실" 입니다.


거미 보컬의 특징이라고 할 수 있는 폭발적인 소울 창법으로 듣는 사람을 압도하는 이번 앨범의 타이틀곡 ‘기억상실’은 이번 앨범의 특징을 가장 잘 나타내준다.

휘성의 ‘With me’, 원티드의 ‘발작’ 등을 통해 가요계의 히트메이커로 자리매김한 김도훈이 작곡한 ‘기억상실’은 거미의 폭발적인 가창력과 화려한 코러스라인, 그리고 다이내믹한 리듬 구성이 대중들에게 소울의 원형을 유지하면서도 소울의 느낌을 간직한다는 것이 어떤 것인지 느낄 수 있도록 만들 것이다. 

- 앨범 [It's Different] 발췌


아래의 영상에서 만나보시죠.


※ 동영상이 안 나올 경우 댓글로 알려주세요.



거미 - 기억상실


작사

최갑원


작곡

김도훈


편곡

김도훈


가사

떠난다고 그래서 

떠나라고 말했어 

사랑하다 한번쯤 하는 말이라서 

올 거라고 다 안다고 

거울에 비친 나를 달래고 

벌써 손가락 열개를 다 접고 

애써 하루를 또 세어도 

보이지 않아 아직도 

내 사랑 하나 못찾고 

더듬거리는 손으로 

니사진을 찾다가 

자꾸 멀어버리는 

내 눈은 한참 눈물 쏟아내고 

내 맘은 지독한 멍이 생기고 

잊으라고 그래서 

안된다고 말했어 

살아가다 한번쯤 만날 것 같아서 

나 운다고 아프다고 

어느새 지친 소릴 내보고 

네가 걸어오던 길에서 

멈춰서

안아주던 곳에서

난 눈물을 닦아봐도

보이지 않아 아직도

내 사랑 하나 못찾고

더듬거리는 손으로

네 사진을 찾다가

자꾸 멀어버리는

내 눈은 한참 눈물을 쏟아내고

내 맘은 지독한 멍이 생기고

사랑에 부딪혀 헐어버리고

네가 깊게 새긴

내가 소리 없이 남긴

너란 상처들로 덮힌

나를 불쌍하다고 느낀다면

불쌍하다 느끼면 미안하다 느끼면

다시 날 사랑할까

화장을 하고 지우고

옷을 꺼내고 입어도

아무리 해도 하나도

기억할 수 없나봐

사랑한다는 말도 들었던

웃는 내 모습을 찾고

돌아올 널 위해

내가 같아야만 하는데

조금도 기억이 나지를 않아



한줄리뷰 : 목소리 너무 좋은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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