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울 충만 발라드 여자노래] BMK - 꽃피는 봄이 오면 [듣기/가사]


[노래방에서 부르기 어려운 여자노래]

BMK - 꽃피는 봄이 오면


블랙&소울(BLACK & SOUL)뮤직의 국모(國母) BMK의 발라드 장르의 노래입니다.

발매일은 2005년 1월 13일이며, 곡명은 앨범 [Soul Food] 수록곡 "꽃피는 봄이 오면" 입니다.


앨범의 타이틀곡 '꽃피는 봄이오면'은 히트메이커 작곡가 황세준과 One & Only BMK만의 파워와 컬러가 완벽하게 조화를 이룬 진한 소울(Soul) 발라드. 소울을 기반으로 한 아메리칸 팝에서 들을 수 있었던 깊고 넓은 스케일의 멜로디와 코드웍 위에 곡 전반에 걸친 하이피치에서도 굴곡있는 노래를 들려준 BMK의 탁월한 가창력이 소름 돋을 만큼 돋보이며 2집 앨범에 걸쳐 탁월한 테크닉으로 귀를 간지럽혔던 여타 곡의 코러스와는 반대로 이번 곡에서 우-아 허밍의 철저하게 기본에 충실한 BMK의 코러스라인은 오히려 소울(Soul)한 느낌을 증폭시켜주고 있다. 치유될 수 없을 만큼 쓰라린 가슴의 상처를 오히려 담담하게 표현한 가사도 일품이다

- 앨범 [Soul Food] 발췌


아래의 영상에서 만나보시죠.


※ 동영상이 안나올 경우 댓글로 알려주세요.



비엠케이 - 꽃피는 봄이 오면


작사

조은희


작곡

황세준


편곡

황세준


가사

꽃피는 봄이오면


니가 떠난 그 후로

내 눈물은 얼 수 없나봐

얼어붙고 싶어도

다시 흐른 눈물 때문에

널 잃은 내 슬픔에

세상이 얼어도

날이 선 미움이 날 할퀴어도

뿌리 깊은 사랑을

이젠 떼어낼 수 없나봐

처음부터 넌 내 몸과

한 몸이었던 것처럼

그 어떤 사랑조차 꿈도 못꾸고

이내 널 그리고 또 원하고

난 니 이름만 부르짖는데

다시 돌아올까

네가 내 곁으로 올까

믿을 수가 없는데

믿어주면 우린 너무 사랑한

지난 날처럼 사랑하게 될까

그 때의 맘과 똑같을까

계절처럼 돌고 돌아

다시 꽃 피는 봄이 오면

기다리는 이에겐

사랑말곤 할게 없나봐

그 얼마나 고단한지

가늠도 못했었던 나

왜 못 보내느냐고

오 왜 우냐고

자꾸 날 꾸짖고 날 탓하고

또 그래도 난 너를 못잊어

다시 돌아올까

네가 내 곁으로 올까

믿을 수가 없는데

믿어주면 우린 너무 사랑한

지난 날처럼 사랑하게 될까

그 때의 맘과 똑같을까

계절처럼 돌고 돌아

다시 꽃 피는 봄이 오면

참 모질었던 삶이였지만

늘 황폐했던 맘이지만

그래도 너 있어 눈부셨어

널 이렇게도 그리워

견딜 수가 없는 건

나 그 때의 나 그 날의

내 모습이 그리워

시간에게 속아

다른 누굴 허락하고

다른 누군가에게

기대 서로 묻고 산다고 해도

날 기억해줘 한 순간이지만

우리가 사랑했다는 걸

너와 나눈 사랑은 참

삶보다 짧지만

내 추억 속에 사는 사랑은

영원할테니까

꼭 찰나같아 찬란했던

그 봄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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