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가복 계의 ‘샤넬’이라 불리는 회사(룰루레몬 성공스토리)


요가복 계의 ‘샤넬’이라 불리는 회사(룰루레몬 성공스토리)

출처 : 1boon(하루5분연구소)



[대체 텍스트]

2017년 기준 요가매트 약 10만원,

기능성 레깅스가 19만원인

다소 비싼 가격의 요가복을 판매하는 업체가 있습니다.


바로 요가복계의 샤넬이라고

불리는 '룰루레몬'인데요.


타 요가복 대비 2배 이상 비싼 수준인데

"과연 팔릴까?"라는 의문이 들지만,


2017년 연 매출 9억 500만 달러(약1조원)를

기록하며 창립 이후

매년 두 자리 수의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룰루레몬의 성공요인으로

세가지를 꼽을 수 있습니다.


첫째, 운동에 대한 관심이 높고 인스타그램에

자신을 자랑하고자 하는 젊은 사람들의 욕구에 맞춰


기능성이 뛰어나면서도

몸매를 보완해주는 운동복을 판매했기 때문입니다.


둘째, 다른 업체들과 다르게 요가복이라는

니치시장만을 집중적으로 공략하였기 때문입니다.


룰루레몬은 원래 남성 트레이닝복 사업으로

시작하였지만 운동복 시장의 추이를 살펴보았을 때


요가복이 가장 성장세가 빠른 것이라는 판단 하에

요가복에만 초점을 맞춰 사업을 키워나갔습니다.


셋째, 인플루엔서를 적절히 활용하였습니다.


룰루레몬은 매장이 위치한 지역의 영향력 있는

베테랑 요가 강사들에게 요가복을 나눠주며

이들을 통해 입소문이 나도록 유도하였습니다.


또한 여러 요가 관련 커뮤니티를 지원함으로써

입소문을 통해 사람들에게

자연스럽게 퍼져나갈 수 있었습니다.


현재 룰루레몬은 북미 뿐만 아니라

아시아에 매장을 출점시키고 있고,


요가복에서 쌓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러닝/싸이클/수영 등의

의류시장으로 진출해나가고 있습니다.


시대의 흐름을 잘 파악하며 성공한

요가복계의 사넬, 룰루레몬.


사람들의 욕구를 캐치하고

이를 시류에 맞게 잘 접목시킨다면

성공이 그리 멀리에 있지 않을 것입니다.